조달청은 부산비축기지에 있는 수입산 철스크랩 6만톤을 이달중 전량 방출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조달청은 앞서 지난달 30일 일본산 2만톤을 경쟁입찰에 부쳐 사실상 판매했으며 나머지 미국산 4만톤도 조만간 입찰방식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제강회사 구매가격이 평균 10원(kg) 내렸지만 물동량은 비교적 꾸준히 흘렀다. 일본스크랩가격은 대지진 이후 20여일간 세 차례 하락했다. 미국시장은 탐색전이 펼쳐지며 지난주까지 3주 연속 보합장을 연출했는데 현지분위기는 강세기류쪽에 가깝다. 국내 시장은 이번 주 탐색전 양상이 본격화되면서 시세방향이 재점검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강회사

1일 비철금속 시장은 아시아 장에서부터 힘이 없는 모습을 보이며 조정을 받다가 장 후반 미국의 긴축 우려로 인해 유로화가 급락한 것에 영향을 받아 전반적으로 가격이 하락했다. 전기동은 장 내내 저점을 낮추며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후 미국의 지표가 긍정적으로 발표된 것이 달러 강세로 이어졌고 찰스 플로서 필라델피아 지역연준 총재가 금리인상이 연내에 논의되어야

한 주간 국내외 스크랩시장동향을 간추렸습니다. ○…미 스크랩가격 3주 연속 보합…강세성격 3월 5주 미국 동부지역 평균스크랩가격 톤당 417.17달러(HMS No1) 3주 연속 옆걸음. 일본발 불안심리 속 공급-수요간 관망세 영향. 분위기는 강세 우세. ○…2분기 철광석 계약가격 25% 인상 일본 주요 고로업체들 호주

제한송전과 물류마비 등으로 관동지구 전기로메이커의 가동차질이 계속되면서 일본 철스크랩시장의 수급이 완화되고 가격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생철만은 자동차메이커의 생산차질 속에 발생량이 줄어든 탓에 수급이 타이트하며 가격도 강세를 나타내는 등 등급별 양극화가 벌어지고 있다. 생철 발생량 감소로 관서지구 전기로메이커들이 상위등급 스크랩가격을 유지하는

일본사태, 등락요인 둘 다 내포 예측 혼선6주간 매물 쏟아낸 바닥시장은 강세기대감철근시장부진 일본發 불안감은 상승제한2월 셋째 주부터 3월 넷째 주 까지 6주 연속 물동량이 대량으로 흐르면서 시중에 피로감이 많이 쌓였다. 결국 4월 시장은 공급여력이 크게 떨어진 분위기를 안고 들어서게 된다. 바닥시장 분위기는 열에 아홉 ‘오른다’는 전

31일 비철금속 시장은 전일 가격 하락에 부담을 느끼며 가격변화가 적은 모습이었다. 미국 경제지표 역시 엇갈리게 발표되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고 유로화와 원유는 강세를 보였지만 비철금속은 이와 다른 움직임을 보였다. 전기동은 전일의 하락폭을 소폭 만회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런던장 개장후 가격이 하락하는 모습이었지만 이후 유로화 강세와 원유강세

월초 250원 떨어뜨렸다가 150원 반납한 꼴 니켈가격 중순 지나면서 회복…거래 살아나 4월 입고분 포스코 스테인리스스크랩 구매가격이 예상보다 덜 떨어졌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유통시장가격이 재차 상승했다. 포스코는 30일 4월 스테인리스 스크랩(300계 기준) 구매단가를 전월대비 100원(kg) 인하했다. 시장관계자들 사이에서는 3월 초중반 니켈

3·11 동일본 대지진과 그로인한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피해확산 우려로 혼란스런 가운데 일본 스크랩시장가격이 하락세를 걷고 있다. 일본최대 전기로메이커 동경제철은 31일 입고분부터 오카야마(岡山) 타카마쓰(高松) 우츠노미야(宇都宮) 등 관서 관동거점의 일부 공장 스크랩구매가격을 톤당 500엔 인하했다. 그러나 규슈(九州)와 다하라(田原) 등 2개

LME 전기동가격이 톤당 9천달러 중후반대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3월 마지막주 국내 동스크랩유통가격이 kg당 10,000원으로 전주와 변동 없이 거래되고 있다.

3·11동일본대지진이후 관망했던 한국 전기로메이커들이 최근 일본산 철스크랩 신규구매에 나서고 있다. 현대제철과 대한제강 등이 이번 주 신규구매를 추진하며 기준지표인 H2가격을 FOB 톤당 3만5,000엔 수준까지 낮추었다. 관동지역 전기로메이커들이 제한송전 영향으로 생산차질을 빚고 있는 바람에 지역 철스크랩수요가 감소하면서 수출가격이 내림세를

30일 비철금속 시장은 원유가격 하락의 영향을 받으며 등락을 거듭했지만 보합수준에서 장을 마감했다. 전기동은 9,500달러 선에서 큰 움직임이 없는 모습이다. 런던장 시작과 함께 소폭의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상승 동력은 크지 않았다. 미국 원유 재고 발표 이후 스탑 물량까지 출현하며 하락세를 나타냈지만 이 역시 큰 움직임은 아니었다. 전일대비 69.5달러 상

30일 오후 대전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조달청 비축철스크랩 판매재입찰(일본산 2만톤)에서 한국제강이 낙찰됐다. 조달청은 남은 미국산 4만톤에 대해서도 조만간 판매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삼성경제연구소는 30일 ‘일본 대지진의 경제적 영향과 전망’보고서를 발표했다. 다음은 보고서 내용요약. 東일본 대지진과 세계경제 □ 2011년 3월 11일 일본 동북부 지방에서 발생한 최대 규모(진도 9.0)의 지진과 쓰나미는 원전사고로 인한 방사능 유출을 포함해 일본 역사상 가장 큰 재해로 기록 행방불명자를 포함한 전체 희생자가 약

자동차부품공장들의 생산차질로 주물용 철스크랩 발생이 줄면서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고 30일 일간산업신문이 보도했다. 동일본 대지진 이후 일본최대 도요타자동차를 비롯한 자동차메이커의 조업차질과 그로 인한 부품메이커들의 연쇄 생산차질이 스크랩발생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철스크랩 가운데 최상위등급인 주물용 스크랩의 공급이 줄면서 원료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일

미국 내수 스크랩가격이 3주 연속 횡보하며 쉽게 시세방향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하락과 상승요인, 판매와 구매자간의 신경전이 그만큼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는 증거다. 3월 마지막 주(5주) 미국 동부지역 평균스크랩가격(HMS No1, 제강사 도착기준)은 톤당 417.17달러로 전주와 동일했다. 3월 셋째 주 이후 3주 연속 제자리걸음이다. 시장전문가들은 내

29일 비철금속 시장은 롤러코스터 장세를 펼친 끝에 장 후반 기술적 반등을 보였지만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전기동은 전날 트리셰 유럽중앙은행 총재의 발언 영향으로 금리인상 기대감이 확산되며 유로화가 지지를 받자 상승반전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일본증시가 후쿠시마 원전 주위의 ㅣ토양에서 플루토늄이 검출됐다는 소식에 약세를 보이며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됐다. 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