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13일 김정관 에너지자원실장 주재로 삼성, 현대차, SK, LG, 포스코 등 10개 주요 대기업과 철강, 석유화학, 조선 등 12개 전력다소비 업종별 협회가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전력소비절약 간담회를 개최하고 전력수요 피크가 예상되는 7~8월 기간 중 산업체의 전력수요 분산과 전기소비 절약을 요청했다. 여름철 전력소비 절약은 이렇게...

미국(서부지역) 수출 오퍼가격(HMS No1, CFR 기준)이 톤당 310달러대를 넘어섰다. 원달러 환율 13일 종가기준으로 1,300원대를 돌파해 수입에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대형 바이어인 중국이나 한국이 해외시장에 본격적으로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도 국제 가격이 이처럼 상승한 것은, 공급부족이 표면화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폐자동차(차피)를 파쇄 재활용할 수 있는 사업자가 국내에 모두 네 곳으로 늘어났다. 13일 한국환경자원공사에 따르면 폐자동차재활용업(파쇄재활용업)에 등록된 사업자는 기존 (주)경한 슈레다사업소와 기전산업, 거해슈레다공업에 이어 이달 초 개미자원이 등록을 마쳐, 모두 네 곳으로 늘어났다. 환경자원공사는 이들 사업자에게 15일까지 폐자동차 재활용결과 보고서를

국세청이 가짜 세금계산서를 주고 받으며 세금을 탈루한 81명의 혐의자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0일 국세청에 따르면 오는 27일인 2009년 제1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 및 납부기한을 맞아 허위 세금계산서를 이용한 탈루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철스크랩 및 석유류 제품 도매상 등 가짜 세금계산서 수취 사업자의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또한, 국세청은 부가세 불

한국철강자원협회 7대 집행부가 출범이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철 스크랩공급사 거래 추천제(이하 추천제)’다. 지난 6월 한 달간 현대제철을 비롯한 전국 주요 전기로 제강사 최고경영자 예방과 간담회에서 협회 집행부가 전달한 메시지도 결국 추천제 시행과 철 스크랩 수요사인 전기로 제강사의 협조로 요약할 수 있다. 추천제의 수혜

매년 우리나라에서는 1억톤 이상의 산업폐기물, 800만대 이상의 폐가전제품과 1500만대 이상의 폐휴대폰이 발생되어, 산업쓰레기와 함께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08년 우리나라의 백금, 크롬, 니켈의 수입량은 전년 대비 각각 약 2.7배, 3.7배, 4.5배로 급증하면서, 산업쓰레기가 자원 수입을 대체하기 위한 새로운 자원 공급원으로 떠오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