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상승률 1위 중국 32.5% 올라전 세계 탄소중립 이슈로 강세 계속올해 우리나라 철스크랩 가격이 세계 주요 시장 가운데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특히 현 시점(9월 13일) 가격이 연초대비와 5월 고점대비 모두 상승한 것은 우리나라가 유일하다. 그만큼 중간에 확실한 조정국면 없이 추세적 상승세가 이어졌다는 의미다.한국 일본 중국 터키 등 4개 나라 5개 시장(일본은 내수, 수출) 가운데 중국 내수 스크랩가격은 연초대비 32.5% 올라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25.6%로 2위다. 중국, 한국 다음으

최근 10년간 조세심판청구 건수 추이年 40~50건 달하던 古鐵 조세갈등작년 단 4건 올해도 9월까지 3건 뿐2017년 이후부터 현저한 감소추세중심엔 부가세매입자납부제도 효과심판청구 감소는 조세갈등 완화 탓거래규모 대비 적정 부가세 들어오자국세청 탈루의혹 세무조사 대폭 줄어시스템이 질서 만든다 … 남은 과제는 무자료양성화2016년 10월 철스크랩 부가세매입자납부제 도입으로 부가세 ‘폭탄’ 사고가능성이 원천 봉쇄되면서 스크랩업계가 제기한 조세심판청구 건수가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세심판청구란 납세자가 징세기관인 국세청 등을

고로社 탄소중립型 시중 구매 본격화日에선 轉爐의 스크랩투입율 10년만에 최고경량압축 시장 현대제철-포스코 경쟁구도압축기 제작업계 덩달아 수주호황8월까지 수주량 작년 실적 43% 초과올 들어 현대제철 포스코 등 脫탄소 경쟁에 들어간 고로(高爐)업계가 생압·경압 시중 구매를 크게 늘리면서 압축기 설비투자 열풍이 불고 있다.9일 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8월까지 주요 압축기 제작 5社의 수주량(납품포함)은 총 33대로 작년 전체 실적 23대를 이미 43% 초과했다. 연율로는 117% 증가한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경인·충청지역에서 발주가 상

2009년 이후 추석 시세방향 분석12년간 추석 前 하락확률 58%추석 연휴 이후엔 67%로 높아져 추석前 상승 땐 연휴 뒤 100%↓금년엔 高단가-양극화 시황 변수추석연휴(9/20~23)가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스크랩가격은 명절 전후(前後) 하락한다’는 시장 격언이 금년에도 통할지 주목된다. 2009년부터 2020년 사이 12년간 추석연휴 전(3주간) 국내 스크랩가격이 하락한 경우는 총 7회, 연휴 후(3주간) 하락은 총 8회로 각각 58%, 67% 확률을 기록 중이다. 확률 통계상 관련 시장 격언이 대체로 맞아 떨어진다고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어려운 아이들 위해 기획동국제강은 26일 남산숲 유아숲체험장에서 신당꿈지역아동센터, 녹색교육센터와 함께 숲 생태 체험활동 ‘와 숲!’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활동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자는 취지다. 일회성 행사에 끝나지 않고 연말까지 총 7회에 걸쳐 절기 변화에 따른 자연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이날 체험활동에는 환경교육 전문 강사가 참여해 ‘숲속의 여름’을 주제로 ‘24절기의 이해’, ‘숲에 동의 구하기’, ‘숲속 빙고 놀이’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탄소중립 패러다임시프트, 기존 유통질서 흔들 고로업계의 脫탄소 지향구매가 확대되면서 생철가격 급등에 이어 중량급 스크랩의 프리미엄화가 일어나고 있다. 중량A 가운데 H빔 단일품이나 경량압축 가운데 A급은 웬만한 생철가격 수준을 형성하며 기존 등급체계를 흔들어 놓고 있다.이번주 경인·충청권 생철B-중량A의 단가 스프레드는 80원(kg)으로 2주 연속 사상 최대폭을 기록했다. 과거 십 수년간 두 품목 격차는 20~30원을 유지했는데 올 6월부터 격차가 40원으로 확대돼 이상기류가 감지되더니 결국 두 달 만에 평소 수준의 4배까지 치솟았

[날씨와 스크랩가격 상관관계]월평균 스크랩가격-평균기온 비교 분석해 보니기후변화로 여름 폭염이 일상화되면 스크랩가격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통상 기온이 상승하는 여름에는 스크랩가격이 오른다고 알려져 있다. 스크랩은 특성상 발생품이기 때문에 수집여건에 영향을 끼치는 날씨가 공급규모를 결정하는 중대 변수로 작동한다. 생산품처럼 100% 계획 공급이 불가능하고, 공급구조상 가장 많은 비중(시중 공급량의 70%)을 차지하는 노폐(Old) 스크랩은 철거 및 해체공사를 통해서 발생된다는 점에서 날씨 의존성이 커진다.◇ 4년간 월 평균 가격 상

생철 고공비행이 가져온 변화STS400계 스크랩과 가격 역전‘선별 회의적’ 생철에 혼적유통크롬계 스크랩 유통망 붕괴조짐특수강·주물 성분불량 경계령생철 이하 등급도 미증유 격차중량A 파생등급운용 확산될 듯탄소중립 이슈로 올 들어 생철(生鐵) 가격이 상대적으로 가파르게 오른 가운데 단순히 고공비행에만 그치지 않고 스크랩시장생태계 곳곳에 교란을 일으키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생철과 400계 STS스크랩 가격의 역전현상과 그로 인한 유통질서의 변화다. 철·비철스크랩을 동시 취급하는 수도권의 중상(中商) A社는 이번주 모 제강사 납품

日철리사이클리서치 리포트中 금년 수입목표 10분의 1 수준 대폭 하향제1 수입선 일본의 고급스크랩 수급차질 탓신다찌 HS, 장기적으로 발생량 줄어들 전망중국은 일본산 신다찌(新斷·생철)와 HS의 조달을 최우선에 두고 올해 초 스크랩수입시장을 개방했지만 현실은 기대에 한참 못 미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더더욱 조달이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일본의 스크랩시장분석기관 철리사이클리서치(SRR·대표 하야시 세이치)는 19일 발표한 64번째 이슈리포트에서 신다찌, HS 등 고급스크랩은 일본 내 발생량이 점

스크랩업계 주52시간 의미주52시간法 파장의 핵심은인력수급의 균열과 비용상승 근무시간 늘리거나 줄여야선택의 기로에 선 경영자들스크랩시장구조재편 가속화#사례1 영남권의 한 납품대상은 주52시간 근무준수를 위해 7월부터 형식상 평일 휴게시간을 20분 더 늘렸다. 휴게시간을 하루 20분 늘린 만큼 근무시간 총량을 더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회사측은 7월 이전에 운용했던 근무시간이 주54시간으로 법정규정에 2시간 초과했다며, 다행히 직원들이 회사사정을 이해해줘 형식상 휴게시간을 늘리는 방식으로 52시간에 맞췄다고 했다. 일과시간 중간중

5월까지 시중 물동량 17% 증가연율 1,880만톤 역대 최대 예상평균 단가도 7월까지 50% 상승국내 시장규모 8조8천억원 추산주요 기업 매출 70% 이상 늘 듯외형 급성장에 재무건전성 우려 나와2011년 폐업 속출 반면교사 지적도 올 들어 글로벌 철강경기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국내 주요 스크랩기업 매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시중 물동량(제강사 국내 구매=스크랩기업 출하량)과 평균 판매단가를 곱해 산출한 추정 매출규모가 전년대비 70~80% 늘어나기 때문이다. 한국철강협회 스틸데이터에 따르면 금년 1~5월 누적 시중 스크

濠산업부 2분기 자원보고서철스크랩 연관지표 상향 또 상향 4월 전망치보다 7~ 37% 더 올라철광석 54%, 구리 40% 상승전망세계조강생산 첫 20억톤 돌파 예상내년엔 철광석-스크랩 脫동조화?코로나 팬데믹으로 침체했던 글로벌 경기가 올 들어 빠른 속도로 회복되면서 철광석 원료탄 원유 구리 등 주요 철스크랩 연관지표의 전망치가 또 다시 상향 수정됐다.호주 산업혁신과학부(Department of Industry, Innovation and Science)가 7월초 발표한 2021년 2분기 자원∙에너지 보고서에 따르면 금년 철광석 평균

클릭 수로 본 2021년 상반기 스크랩시장국내외 철스크랩가격이 리먼쇼크 직전인 2008년 여름 이후 13년래 최고 수준으로 오르면서 올 상반기 스크랩워치 구독자들은 가격관련 뉴스에 집중한 것으로 나타났다.스크랩워치 구독자들이 금년 상반기 중 가장 많이 클릭한 뉴스를 분석한 결과, 클릭 수 기준 압도적 1위 기사는 1월 7일 온라인 출고한 분석기사 였다. 스크랩워치는 2018년 10월부터 매월 말경, 다음달 스크랩가격이 상승 횡보 하락 중 어떻게 될지 묻는 온라인 설문조사

생철 몸값 치솟은 이유 3가지① 타이트해진 수급② 열연가격 급등 ③ 탄소중립 본격화 이번주 경인·충청지역 제강사 생철B 단가는 585원(kg·현금 도착도 중심 값)으로 리먼쇼크 직전인 2008년 8월 이후 12년 10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작년 12월말 대비 170원, 41% 급등한 것으로 최하등급인 선반설이 같은 기간 130원, 38% 오른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올랐다. 스크랩가격이 가파르게 오른 상황에서도 최상-최하 등급간 양극화 현상이 동시에 나타난 셈이다.두 품목의 양극화가 어느 정도 진행됐는지를 관련지표에서도

① 20~25년 시차 일본 후행說② 중국 수입시장 門 열려③ 1분기 수입의존 역대 최저④ 심상치 않은 수출증가세올 들어 4월까지 우리나라 철스크랩 수입이 17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감소한 가운데 수출은 10개월 연속 늘어 무역지도의 근본적인 변화가 시작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한 때 세계 2위 철스크랩 수입대국에서 이제는 순수출국 수순을 밟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를 뒷받침할 4가지 전조(前兆)를 정리했다.◇ 20~25년 시차 일본후행說 일본에서 출산인구가 가장 많았던 해는 1949년, 한국은 1971년이다. 인구구조와 소비

[2020년 日스크랩 등급별 구매분석]일본 철강社 최대 구매품목 H3,4경량 저급 구매비중 16.8%로 최고 부동의 구매1위 생철 14%로 밀려철강소비 및 스크랩발생패턴 변화경량 저급화는 제강원가상승 의미야드중심 가공화 역할확대 예고제강사 구매정책·전략 변화 될 듯지난해 일본의 조강생산이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49년만에 처음 9천만톤 밑으로 떨어지면서 원료소비도 줄어, 철강업체들의 시중 철스크랩 구매가 2천만톤에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일본 조강생산은 전년대비 16.2% 급감한 8,319만톤으로 1971년 이후 49년

[스크랩 붕괴우려 4가지 근거]10년 前과 판박이 시세패턴철근 한계 마진과 곧 부딪혀세계경제 경고등 켜지기 시작추세적 상승국면 석달 못 가 5월 들어 국내외 철스크랩 가격이 10년래 최고치를 돌파했거나 진행 중인 가운데 시장에서는 역사적 고점경신에 대한 기대보다 붕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최근의 상승세가 펀더멘탈에 기초한 장기상승국면 즉 수퍼사이클의 시작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지만 이미 2008년과 2012년 두 번의 기록적인 급등-급락장(場)을 체험한 상인들에게는 본능적인 경계감이 우선적으로 표출된다.5월 셋째 주 현재

장거리 전문 운수社 3~5만원 인상통보운반비, 십 수년째 물가상승 반영 못해 방통車 이탈, 공급부족 현상 주 원인역내운송 지역시장선 인상저항 강할 듯전라도 광주에 본사를 둔 장거리 전문 중견 철스크랩 물류회사 철사랑이 5월1일부터 방통차(車·철스크랩납품전용차량) 운반비를 지역과 거리에 따라 3~5만원 인상하겠다고 밝혀, 그동안 수익악화로 고전해 온 관련운수사들의 연쇄 인상으로 확산될지 주목된다. 철사랑 측은 수년째 물가상승에 따라 차량, 부품, 유류, 타이어, 인건비 등 모든 부분의 고정 및 변동비가 오른 반면 운반비는 십 수년째

이번주 9,900원 출발 작년 평균比 60% 급등25톤車 한대 납품 결제대금 2억5천만원 넘어유통업계 자금부담 커지고 수익성 악화도난 손실 리스크까지 … 보안관리 비상 27일 LME 전기동 가격이 톤당 9,888.5달러로 마감돼 역대 최고치였던 2011년 2월7일의 10,145달러에 성급 다가왔다. 이날 마감가격은 작년 평균 6,180.6달러에서 무려 60% 급등한 것이다.세계경제흐름을 반영한다는 뜻에서 ‘Dr 카파’라는 별칭이 주어진 전기동 급등의 주원인으로 코로나 팬데믹 이후 주요 시장의 빠른 회복세가 꼽힌다. 미국, 중국, 유

2020년 STS스크랩 경영분석10개社 평균 매출증가율 -3.5%평균판매단가 4% 하락 2년째 감소유통마진 37% 줄어 수익성 악화로지난해 평균판매단가 하락과 유통마진 축소로 주요 STS스크랩기업들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특히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4% 급감하면서 2016년 이후 4년만에 최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스크랩워치가 15일 현재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10개 주요기업의 2020년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평균 매출증가율은 마이너스 3.5%로 2년 연속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