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회장 엄정근·하이스틸 대표)는 15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엄정근 회장과 강관업계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제1회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이날 확정된 사업계획에 따르면 강관협의회는 강관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탄소중립 대응과 에너지 산업의 신수요 발굴에 주력할 예정이다. 강관협의회는 수소분야 수요확대를 위해 글로벌 수소시장을 분석하고 극한 환경에너지용 강관 시장 조사 및 국내외 하이퍼루프 강관 시장동향도 조사한다. 또한 강관 버팀보 설계 기준 마련, 고강도 강관

세계 2위 철강기업 아르셀로미탈이 브라질 철광석기업 발레와 한국의 동국제강, 포스코로부터 지분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브라질 고로제철소 CSP 인수를 완료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아르셀로미탈은 2022년 7월 CSP 주식 전량을 총액 22억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뒤 최근까지 브라질 당국의 반독점법 관련 승인절차를 진행해 왔다. CSP는 세계 최대 철광석기업인 브라질 발레(지분 50%)와 한국 철강기업 동국제강(30%), 포스코(20%)가 공동 출자한 한국-브라질 합자회사로 2016년 6월 첫 가동을 시작했다. 조강생산능력은 연간

대만 최대 철강기업 차이나스틸(CSC)이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고로 1기를 폐쇄하는 대신 전기로를 신설해 2030년부터 가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차이나스틸은 연산 200만톤의 가오슝제철소 1호 고로를 폐쇄하고 연산 150만톤의 전기로 1기를 신설할 예정이며 투자비용은 고로 철거를 포함해 400억 대만달러(원화 1조7천억원)가 소요될 전망이다. 지난 1971년 설립된 차이나스틸은 대만 최대 철강기업이다. 2021년 조강생산 1595만톤을 기록해 세계 철강사 순위 26위를 차지했다.

한국철강협회는 8일 여수광양항만공사 본사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 한국철강협회 변영만 상근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항 자동화 부두 구축협력 및 국내 철강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광양항 무인자동화 항만 구축사업에 국산강재 적용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한국철강협회는 ➊항만 하역분야 국산화를 위한 국산강재 사용 확대 협력 ➋항만 하역분야에 우수한 국산강재 우선 공급 협력 ➌항만 하역분야 현장 반입강재 품질 점검 지원 ➍양 기관 상호협력을 위한 교육 확대 등의 분야에서

현대제철은 지난 7일 현대제철 연수원에서 열린 AIㆍBIG DATA 페스티벌 오프라인 포럼에서 최우수 과제 4건에 대해 발표하는 등 각 사업부별로 진행한 스마트 과제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포상했다. 오프라인 포럼에 앞서 지난 2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전체 임직원이 참여 가능한 온라인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이번 오프라인 포럼에서는 고려대학교 이준호 교수의 'DX(Digital Transformation) 추진을 위한 문화 및 인프라'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도 있었다. 현대제철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사업부별 핵심과제 추진계획 발표 현대제철은 27일 전사 핵심과제 추진계획 공유회인 ‘챔피언 데이’를 개최하고 전사 핵심과제 추진 원년을 선포했다. 판교오피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안동일 사장을 비롯해 본부장 및 실장, 사업부별 운영팀장 등 총 134명이 대면 및 비대면으로 참석해 성과 개선 활동을 공유했다.‘챔피언 데이’는 ‘사업전략과 연계한 일하는 방식 내재화’를 통해 지속적인 개선문화 형성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명사 초청 특별 강연과 2022년 우수 개선과제 발표 및 포상, 사업부별 2023년 핵심과제 추진 계획 발

포스코 현대제철 등 채용정보 인재상 설명자기소개서, 면접 컨설팅 등 취업 노하우 전수 한국철강협회 철강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는 24일 부산시티호텔에서 철강기업 채용설명회 및 취업특강을 개최했다. 고려대, 부산대, 동아대 등 전국 14개 대학 1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하고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포스코, 현대제철 인사담당자가 나와 기업정보와 채용계획, 입사 전 갖춰야할 사항에 대해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이어 진행된 취업특강에서는 자기소개서 작성과 노하우에 대한 강의와 모의 면접을 바탕으로 한 면접 컨설팅을 통해

탄소배출 저감 위한 정부 과제 참여 계획… 초고속 전기로 연구로 탄소배출↓ 동국제강은 산업부 ‘4대 업종 탄소중립 개발사업’ 중 철강 분야 ‘전기로 효율 향상을 위한 에너지 순환 하이퍼 공정 기술 개발’ 과제에 참여해 2028년까지 하이퍼 전기로 공정 연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하이퍼 전기로의 핵심은 속도와 에너지 효율로, 조업 속도를 높일수록 소비 전력을 절감해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동국제강은 철스크랩 예열 및 장입 방식 개선 등으로 에코아크 전기로 전력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효율을 향상해 하이퍼 전기로 기술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000만원 전달… 저소득층 ‘푸드마켓’ 사업 지원동국제강그룹 물류계열사 인터지스는 23일 창립 67주년을 맞아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인터지스는 사업장 지역사회공헌 활동으로 2021년부터 매년 창립기념일마다 부산사랑의열매를 통해 소외계층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그 외에도 명절 사랑의 쌀 나눔행사, 임직원 매칭 그랜트 기부를 통해 부산지역 취약계측을 지원하고 있다.

탄소중립 환경규제 선제적 대응철강통상환경 개선 수출활로 모색태양광 풍력시장 등 신수요 창출이미지 제고 K스틸 캠페인 추진철강기술 미래포럼 신설 등 사업추진 한국철강협회는 22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회원사 대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총회에는 최정우 철강협회장,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곽재선 KG스틸 회장, 이휘령 세아제강 부회장, 조석희 TCC스틸 부회장, 이상은 세아창원특수강 사장, 문종인 한국철강 사장 등 회원사 대표 16명과 변영만 철강협회 부회장 등 20

현대제철 철스크랩 납품협력사 고려철재(대표 빈옥균)가 최근 환경부 관할기관인 금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아산공장에 대해 순환자원인정을 취득했다. 유효기간은 2026년 2월 16일까지 3년이다. 앞서 고려철재는 2019년 7월 인천공장에 대해 순환자원인정을 받아, 경남 소재 함안자원에 이어 복수 사업장에서 순환자원인정을 딴 두 번째 스크랩기업이 됐다. 한편 22일 현재 폐금속류 품목으로 순환자원인정을 받은 사업장은 전국에 24곳으로 전체 순환자원인정사업장 507곳 가운데 4.7%를 기록해 하위권이다. 업종별로는 스크랩선별 가공사업장 15곳

고로 용선 + 전기로 용강 합탕해 低탄소 고급강 양산국내외 고급 스크랩 확보하고 호주에 HBI 공장 건설포스코는 저탄소 생산체제 전환을 위해 광양제철소에 연산 250만톤의 전기로를 신설해 2026년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앞서 20일 포스코는 정기 이사회를 개최해 6000억 원 투자규모로 광양제철소에 연산 250만톤(차지당 300톤급) 규모 전기로를 신설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해당 전기로 투자는 2024년 1월 착공해 2026년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목표하고 있다.포스코는 국제사회의 탈탄소 정책 수립, 이해관계자의

3년前 인수한 전기로제강사에서 만들어 공급미국 대형 고로사 US스틸은 低탄소 철강제품 브랜드 버렉스(VerdeX)를 완성차메이커 GM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발표했다. 버렉스는 US스틸의 탄소중립형 프리미엄 브랜드로 전기로 생산공정에서 최대 90% 철스크랩을 사용하고 탄소배출량을 고로대비 최대 75% 줄인 제품이다. 버렉스는 US스틸이 지난 2020년 인수한 연산 330만톤 규모 아칸소주 오스체올라 소재 전기로제강사 빅 리버 스틸(Big River Steel)에서 생산돼 올해부터 GM에 출하된다. US스틸은 아칸소 주에

제철 부산물 활용 건설재료화 심포지엄 현대제철은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콘크리트학회 산하 슬래그콘크리트위원회와 공동으로 '제철 부산물 활용 저탄소 건설재료화 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제철 부산물 재활용 기술 현황을 소개하고 기업들이 재활용에 적극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건설사와 학술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현대제철 김형진 공정연구센터장은 환영사에서 "건설용 골재 수요는 나날이 증가하는 반면, 천연 골재는 점점 고갈되고 있다"며 "제철 부산물을 건설재료로 재활용하는 것은

자녀들에겐 입학 응원선물과 장세욱 부회장 편지 보내동국제강은 3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임직원 자녀 121명에게 15일 보조가방과 학용품 세트 등을 선물했다. 장세욱 부회장은 예비 초등학생들에게 편지를 보내 “새로운 시작과 만남 속에서 행복한 학교생활을 해나가길 기원한다”고 응원했다.동국제강은 2018년부터 ‘초등생 자녀 입학 돌봄 휴가’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초등학교 입학 예정 자녀를 둔 임직원이 입학 초기 자녀와 함께 등교할 수 있도록 자녀 1명당 최대 5일 휴가를 주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는 ‘초등학교 입학 예정 자녀 응원 선물

西호주 부다리 産團에 공장부지 확정전기로서 고급강 생산 위한 원료확보포스코가 전기로 조업 시 고급강 생산의 필수 원료인 HBI(Hot Briquetted Iron) 확보를 위해 호주에 관련공장을 짓는다. HBI(Hot Briquetted Iron)는 철광석에서 산소를 제거해 환원시킨 직접환원철(DRI, Direct Reduced Iron)을 조개탄 모양으로 성형한 제품으로, 전기로 조업 시 고급강 생산을 위한 필수 원료다. 탄소중립 생산체제로의 단계적 전환을 위해 전기로 도입을 추진 중인 포스코 입장에서는 고품위 HBI의 안정적인

현대제철은 9일 임원과 실장을 대상으로 경영전략워크숍을 개최해 급변하는 시장트렌드에 발맞춰 회사의 경쟁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안동일 사장은 개회사에서 “창사 70주년이라는 뜻 깊은 해를 맞아 100년 제철소를 만들어가기 위한 자리가 되길 바라며, 강한 도전정신으로 불확실성을 뚫고 나갈 수 있도록 힘껏 뛰어달라”고 당부했다.이날 워크숍은 기업문화, ESG경영, CEO 타운홀 미팅 등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2022년 컬처서베이(Culture Survey) 결과에 대해 공유하고 ‘건강한 기업문화 조성’이라는 주제를 두고 본부장

동국제강은 2022년 연결 기준(잠정) 매출액 8조5111억, 영업이익 7435억, 당기순이익 432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17.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7.6%, 22.7% 감소했다.동국제강은 평균 판매단가 상승으로 매출이 증가했지만 하반기 건설·가전 등 전방 수요산업의 경기둔화로 수익성이 나빠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국제강 이사회는 이날 재무제표를 심의하고 주단 5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동국제강은 맞춤형 철강 전자상거래 플랫폼 '스틸샵(steelshop)'에 카드결제 시스템을 추가했다고 9일 밝혔다. 철근·형강·후판·냉연 등 스틸샵 판매 전 품목 카드결제가 가능해져 이용자 편의를 향상시켰다. 동국제강은 향후 금융사들과 협의해 스틸샵의 결제 방식 선택지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마케팅 메타버스추진TF 발족메타버스 기반 전후방 철강 생태계 연결 비즈니스 경쟁력 제고김학동 부회장 “고객 및 이해관계자와 쉽고 빠른 비즈니스 플랫폼 구현할 것” 포스코는 7일 메타버스 기반 마케팅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지난 3일 마케팅 메타버스추진TF를 발족하고 철강 산업과 B2B 영업에 특화된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해 마케팅 패러다임을 전환할 방침이다.이번 프로젝트는 마케팅본부를 주축으로 경영지원본부, 기술연구원 등 유관부서와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AI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