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그룹이 1일 인적 분할방식을 통해 3개 회사로 분리됐다. 이날 서울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에서는 인적 분할 3개사 각자 이사회가 열려 창립보고를 겸해 주주 승인에 따른 분할 절차를 마무리 지었다.존속회사인 동국홀딩스는 이사회 결의에 따라 이사회 의장으로 장세욱 부회장을 선임했다. 본점 소재지를 페럼타워로 유지하고, 소유 사업장의 사업 회사 이관을 위해 지점 폐쇄를 승인했다. 장세욱 부회장은 장세주 회장과 함께 전략 컨트롤타워 동국홀딩스에서 그룹의 미래성장전략을 구상해 나갈 계획이다.신설 열연사업회사인 동국제강은 대표이사에 최삼

중국의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2개월 연속 경기수축을 의미하는 50 미만을 밑돌아 경기둔화 우려가 깊어지면서 알루미늄을 제외한 비철금속 주요 품목이 약세를 보였다. 3개월물 구리가격은 장중 톤당 8040달러선이 붕괴됐다. 위안화 가치가 작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도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WisdomTree 애널리스트 Nitesh Shah는 중국의 경기회복세가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중국의 비철금속 수요가 유의미한 회복세를 나타나기 전까지 향후 수개월 간 하방 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세아베스틸은 군산공장 철스크랩 구매단가를 1일부터 10일까지 주요 등급에 대해 10원(kg) 인상하는 기간한정 계약분을 실시했다. 단 생압, 생철L, 중량AL BL, 경량L 등은 제외됐다.

올해 ‘엘니뇨’ 영향과 기후변화로 기록적인 폭염이 예년보다 빨리 지구촌 곳곳을 덮치거나 경고가 잇따르면서 기상상황에 따라 공급규모가 결정되는 스크랩 수급이 심각한 차질을 빚게 질지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국 상하이에서는 지난달 29일 한낮 기온이 36.7도까지 치솟아 100년 만에 가장 높은 5월 기온을 기록했다. 앞서 쓰촨성 일부 지역은 최고 42도까지 올라갔고 그 밖에 태국 45.4도, 베트남 44.1도, 방글라데시 40.6도, 미얀마 43도, 싱가포르 37도 등 아시아 국가에서도 40~60년 만에 가장 높은 4~5월

입찰집행기관 : 한국수력원자력 （주） 고리원자력본부담당 : 자재팀 / 홍성봉 / 051-726-2839물품 : 폐변압기 및 변류기 13대입찰기간 : 2023-05-31 17:00 ~2023-06-09 10:00입찰방식 : 전자입찰☜입찰집행기관 : 대전광역시서부교육청 기성초등학교담당 : 행정실 / 최영화 / 042-585-4604물품 : RSKN-400S,가스회전식,400인용입찰기간 : 2023-06-01 09:00 ~2023-06-07 16:00입찰방식 : 전자입찰☜

동국제강은 온라인 거래 플랫폼 스틸샵 론칭 2주년을 기념해 후판 할인 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6월 1일부터 23일까지, 후판 주문품과 정척재 등 2종이 할인 대상이며 준비물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스틸샵은 납기가 빠를수록 가격이 높은, 단가 차등을 두는데 이번 프로모션 기간에는 4주 납기 구매가격과 1주 납기 구매가격이 동일하다.2021년 5월 오픈한 스틸샵은 현재 회원사 2천여개, 누적 판매량 5만톤을 기록하고 있다. 오는 2026년 25만톤 판매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일본 최대 전기로제강사 동경제철이 가전제품 및 리튬이온전지 메이커 파나소닉(Panasonic), 일본 최대 유통기업 이온(AEON) 리테일과 3자 협업으로 6월 1일부터 사용 후 廢건전지의 회수 및 재활용을 위한 실증실험에 착수한다.동경제철은 이온 리테일의 전국 유통망을 통해 폐건전지를 회수한 뒤 관서거점의 오카야마(岡山) 공장에서 철강원료로 사용하는 한편 파나소닉과 철 외에 다른 금속자원의 리사이클 연구개발도 병행할 계획이다.동경제철이 廢건전지를 원료화 한 것은 이미 수년 전부터 진행돼 왔다. 지난 2017년 시작해 2018년 1

‘수요절벽’이라고 불릴 만큼 부진한 철근경기로 6월 안에 스크랩소비는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지 않는다. 최근 수년간 가장 꾸준했던 지난 4개월간의 매물심리는 시중 공급여력을 감소시켜 가격상승세를 이끌 수 있지만 그에 못지 않게 보통강 전기로제강업계의 구매의욕도 저하돼, 공급둔화 효과를 상쇄시킬 것이다. 글로벌 풍향계 튀르키예 시장은 5월말, 10주만에 반등에 성공함으로써 이 상승곡선의 기울기 정도에 따라 한국시장은 2~4주 사이 상승장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게다가 국내시장의 바로미터인 일본시장이 달러당 140엔을 넘는 엔화

중국의 경기지표가 2개월 연속 부진할 것이라는 우려에 주석을 제외한 비철금속가격이 약세를 보였다. 3개월물 구리가격은 장중 톤당 8180달러선까지 회복했지만 중국의 5월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가 2개월 연속 하락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하방 압력을 받았다. LME 창고 구리 재고는 4월 중순 이후 거의 두 배 증가한 10만톤에 육박하고 있는 점도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중국 양산항 구리 수입 프리미엄은 톤당 37.50달러로 장기 평균가격보다 저점에 위치하고 있다. Julius Baer 애널리스트 Carsten Menke는 “중국의

한국철강협회는 기업의 AI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속업체를 대상으로 Metal-AI 융합인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철강 및 비철기업 재직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기초와 심화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기초과정은 IoT/빅데이터/딥러닝을 주제로 도구기반 Non-Coding 교육 등을 제공하며, 심화 과정은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활용한 Low-Coding의 실습중심 교육을 제공한다.참가 신청은 한국철강협회 철강전문교육 홈페이지(http://lms.kosa.or.kr).

오는 6월 1일부로 인적 분할되는 동국제강이 분할 전 대금결제 정산업무 절차에 따라 5월 31일 하룻동안 인천과 포항공장 철스크랩 입고를 휴무한다. 앞서 인적 분할을 이틀 앞둔 30일에도 평소보다 검수시간을 단축해 13시까지 제한 운영한다. 6월 1일 입고가 재개되면 구매주체가 분할 신설회사로 바뀌어 세금계산서상 사업자등록번호도 변경된다.동국제강은 그룹의 인적분할 방침에 따라 6월 1일부로 지주사인 동국홀딩스(존속), 열연사업회사인 동국제강(신설), 냉연사업회사인 동국씨엠(신설)으로 각각 분할된다. 존속법인과 신설법인 2개사는 6월

입고량 감소에 대응해 일부 전기로제강사들이 주말을 기해 스크랩구매단가를 인상하면서 관동지구 스크랩시장이 3월 초 이후 2개월 보름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30일 일본철강신문이 보도했다. 29일 기준 로전(爐前·제강공장 도착도) 단가는 H2 톤당 4만6500~4만7000엔, 지역 상한가 4만8000엔으로 종전보다 500~1000엔 상승했다. 지난주 엔화가치가 6개월래 최저를 기록하며 달러당 140엔을 돌파하자 수출시장이 강세로 돌아섰고 전기로제강사 구매가격은 상대적으로 낮아질 조짐을 보이면서 입고량이 떨어졌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9일 호주계 광업회사 블랙록마이닝의 자회사 탄자니아 파루 그라파이트(FARU Graphite)와 이차전지 배터리용 천연흑연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천만불을 투자해 약 25년간 총 75만톤 규모의 천연흑연을 공급받는다.파루 그라파이트는 탄자니아에 마헨지(Mahenge) 흑연광산을 보유하고 있다. 동 광산은 매장량 기준 세계 2위의 대규모 천연흑연 광산이다현재 마헨지 광산의 광산수명은 25년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 기간 동안 공급받은 천연흑연을 그룹내 이차전지 사업회사인 포스

막바지 혼전 … ’공허한 5월 하순’ …5월 하순까지 혼전을 이어갔다. ‘실망스런 5월’과 ‘불안한 6월’을 사이에 갈등이 두드러졌다. 지난주 국내산 1차 유통가격은 톤당 97만원~97만5,000원으로 밀렸다. 막바지 매출확보에 나선 일부 유통점이 96만원대 최저가 매물을 던지기도 했지만 대세로 보기엔 무리였다. 5월 하순 직송판매는 한계가 컸다. 일찌감치 기준가격을 뚫고 내려온 유통가격 탓에 마감부담이 큰 직송판매로는 수요처의 입맛을 맞추지 못했다. 재고 비우기에 나선 유통 하치장이나 가공장 매물에만 유통 수요가 집중됐다. 판매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