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스크랩물동량사상 첫 6연속 빅스텝 인하(한번에 20원씩↓)에 매물심리가 요동치면서 시중 공급량은 4개월래, 제강사 스크랩 가용재고는 5개월래 각각 최대치를 나타냈다. 10일 한국철강협회 철강통계에 따르면 2022년 11월 시중 스크랩 공급량(제강사 국내 구매기준)은 146만 6,023톤으로 전년동월대비 18.4% 감소했다. 전년대비 3개월 만에 감소 전환이지만 물량기준으로는 7월 이후 4개월래 최대다. 11월 내내 실시한 제강사 입고제한마저 없었다면 물동량은 훨씬 더 늘어났을 것이다.11월 전기로제강사들은 사상 첫

전년比 11.6% 감소 3년째 내리막115년만의 수도권 집중호우(8월)과 태풍 ‘힌남노’發 포항 침수사태(9월)로 두 달 연속 폐차가 일시적으로 증가했지만 상반기 신차판매 부진 영향을 극복하지 못하면서 지난해 국내 폐차 대수가 8년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9일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업협회에 따르면 2022년 차량 등록말소 대수는 76만 4,392대로 전년대비 11.6% 줄었다. 전년대비로는 코로나 팬데믹이 본격화된 2020년 이후 3년 연속 감소세이고, 물량기준으로는 2014년 74만 9천대 이후 8년만에 가장 적은 것이다. 폐차의 동

반도체 등 글로벌 공급망 재건 영향8.5% 늘어 2015년 이후 첫 증가내수 3.2% 줄고 수출 13.3% 늘어코로나 팬데믹 이후 붕괴됐던 공급망이 재건되고 대기수요가 살아나면서 지난해 자동차 생산이 7년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5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자동차 생산은 375만 7,065대(잠정치)로 전년대비 8.5% 증가했다. 자동차 생산이 전년대비 증가한 것은 2015년 이후 7년만이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붕괴됐던 반도체 등 부품공급난이 서서히 풀리면서 하반기부터 생산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내수와 수출은 명

분양물량 금년 최대 인허가, 착공, 분양 등 철근경기 선행지표인 주요 주택경기지표가 금리인상發 경기침체 속에 혼조세를 나타냈다. 30일 국토교통부는 11월 주택인허가 건수가 전국 38,718호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8.7%, 5년 평균 대비 5.3% 각각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주택 인허가는 전년동월 및 5년 평균 모두 1개월 만에 감소 전환한 것이다. 착공은 전국 27,101호로 전년동월대비 46.6%, 5년 평균대비 35.3% 각각 급감해 3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졌다. 반면 분양은 금년 최대치인 36,896호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중국 정부기관인 야금공업규획연구원은 부동산 경기침체와 러·우 사태에 따른 유럽 수요감소가 각각 장기화 국면에 빠지면서 2023년 중국의 철강수요가 전년대비 1.1% 감소한 9억 1천만톤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최근 전망했다. 또 새해 조강생산은 전년대비 1% 감소한 10억톤으로 3년 연속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자동차 강재수요 회복일본 경제산업성은 2023년 1~3월기 일본 조강생산이 자동차용 강재수요 회복에 힘입어 전분기대비 0.3% 증가한 2,210만톤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발표했다. 그러나 전년동기대비 4% 감소한 것으로 5분기 연속 감소세가 예상된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2.6% 급감유럽 철강寒波 지속, 중국 연중 최저치유럽의 에너지 위기 장기화와 중국 부동산경기침체 영향으로 지난달 세계조강생산이 코로나 팬데믹 충격이 정점을 찍었던 2020년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세계철강협회는 금년 11월 세계조강생산이 1억 3,910만톤(64개국 집계 잠정치)으로 집계돼 작년 같은 기간보다 2.6% 줄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는 세계 철강시장에 코로나 팬데믹 충격이 정점에 달했던 2020년 4월(1억 3,710만톤) 이후 31개월래 가장 적은 것이다.지역별로는 EU27(전년동월比 -

아시아 빌레트 수출 지지부진아시아시장의 빌레트 수출부진이 지속되며 이달 일본 관동지구 보통강 전기로제강사의 조강생산이 40만톤 이하 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관동지구 14개 보통강 전기로 제강공장(사업소)의 12월 조강생산은 작년 같은 달보다 4.2%, 전달보다 8.6% 각각 감소한 34만 1,500톤으로 집계됐다고 22일 일간산업신문이 보도했다.철근 형강 등 제품출하는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아시아 시장의 빌레트 수출이 지지부진하고 혹한기 절전요청과 보수 등 이유로 연말 비가동에 들어가는 곳도 있어 감산이 예상

제로코로나 정책 부동산 침체 여파중국 조강생산량이 제로 코로나정책과 부동산 경기침체 여파로 2개월 연속 연중 최저 수준인 7천만톤대를 나타냈다. 15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11월 공업통계에 따르면 조강생산은 7,454만톤으로, 전력난 때문에 대대적인 감산에 들어간 작년 같은 기간 비교시점보다 7.3% 증가했지만 전달보다는 6.5% 감소했다. 특히 일평균 조강생산량은 248만 5천톤으로 전달보다 8만8천톤 줄어 올 들어 최저수준을 나타냈다. 최근 두 달 연속 연중 최저수준인 7천만톤대 생산에 머물면서 11월 누적 조강생산은 9억

10월末 가용재고 8만톤 넘어서 평달보다 4배 많아3개월 분할 先구매효과 … 집 나간 물동량 유턴수입 두 달 째 13년來 최저, 수출은 반짝 특수 끝나포스코 새해 1월 생산·구매 정상화 예정 … 단가는 오를 듯9월 6일 태풍 ‘힌남노’ 침수피해 영향으로 포스코가 STS생산을 중단한지 2개월 만에 STS스크랩 생산자 재고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14일 한국철강협회 철강통계에 따르면 10월말 현재 STS스크랩 생산자 재고는 82,230톤으로 집계돼 작년 같은 기간보다 318% 급증했다. 이는 침수피해 이전의 21,000~26,000

10월 물동량 분석막판 단기고점 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10월 제강사 시중 구매가 2개월 연속 전년동월 실적을 웃돌았다. 시장가격은 직후(11월) 한달간 140원(kg) 급락해 결과적으로 상인들의 단기고점 매물타이밍이 적중했다.12일 한국철강협회 철강통계에 따르면 10월 시중 구매(제강사 국내 구매기준)은 144만 6,759톤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6.5% 증가했다. 10월 초·중순 시장가격이 연속 상승해 물동량이 움직이지 않다가 중순을 넘어 글로벌 기준지표인 튀르키예 시장이 하락장으로 바뀌자 분위기는 돌변했다. 이미 8월 하순부

경기침체 우려 속에 폐차 발생량이 4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9일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업협회에 따르면 11월 차량 등록말소 대수는 65,248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0.8% 줄어 7월 이후 4개월 만에 감소 전환했다. 1~11월 누적 폐차 수는 69만6,528대로 전년동기대비 12.8% 줄었다.

38만대 전년比 25.4%↑ 7개월 연속 증가세코로나 팬데믹 이후 불거졌던 반도체 수급난이 완화되면서 지난달 자동차 생산이 4년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5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11월 자동차 생산(잠정치)은 37만9,797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5.4% 증가했다. 지난달 실적은 올 5월 이후 7개월 연속 증가세인 동시에 물량기준으로 2018년 11월 이후 4년 만에 최대치다.지난달 내수와 수출도 각각 호조세를 나타냈다. 내수는 12만7,442대로 작년 같은 달보다 2.9%, 수출은 21만9,489대로 같은 기간 25.0%

금리인상 여파 주택경기 둔화 10월 인허가, 착공, 분양 등 주요 주택경기실적이 금리인상發 경기둔화 속에 혼조양상을 보였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0월 주택인허가 건수가 전국 48,118호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0%, 5년 평균 대비 18.6% 각각 증가했다. 반면 착공은 전국 36,938호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0.9%, 5년 평균 대비 3.5% 각각 줄어 2개월 연속 부진했다. 하지만 분양은 35,528호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84.6% 늘어 올 들어 최대 물량을 기록했고 5년 평균대비로는 33.6% 증가했다.

64개국 합계 1억 4,730만톤 증감 없어‘에너지난’ 유럽 27국 17.5% 생산 줄어세계 1위 중국도 8개월 만에 8천만톤 하회에너지난을 겪고 있는 유럽의 감산 영향으로 세계조강생산 증가세가 한달 만에 다시 멈춰섰다.세계철강협회는 10월 세계조강생산이 1억 4,730만톤(64개국 집계 잠정치)으로 작년 같은 기간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지역별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에너지난을 겪고 있는 유럽(27개국) 조강생산은 1,130만톤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7.5% 급감했다. 전쟁 당사자인 러시아와 우크라

9월 시중 물동량 분석추석 연휴(9/9~12)를 앞두고 8월 저점대비 가격이 100원(kg, 8/23~9/6) 오르자 단기고점 매물심리가 발동하면서 9월 시중 물동량이 4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18일 한국철강협회 철강통계에 따르면 9월 시중 물동량(제강사 구매기준)은 133만 8,684톤으로 전년동월대비 8.4% 늘어 5월 이후 4개월 만에 증가 전환했다. 물동량 증가로 기말재고는 111만톤을 넘어 전달보다 29.6% 늘어 3개월 만에 증가했다.

이달 일본 관동지구내 보통강 전기로 조강생산량이 내수 제품출하량 회복에도 불구하고 아시아시장 빌레트 수출이 부진해 전달과 전년동월대비 각각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고 17일 일본 일간산업신문이 보도했다. 관동지구내 14개 전기로제강공장의 11월 조강생산 계획량은 37만 1,400톤으로 집계돼 전달보다 2.3%, 전년동월보다 3.5% 각각 줄어들 전망이다. 내수시장은 철근 형강 수요가 대형 재개발 공사에 힘입어 회복되고 있지만 수출시장은 빌레트 판매가 부진하다.

전월대비 8.3% 줄어든 7,976만톤지난달 중국 조강생산이 부동산 경기침체와 제로 코로나 정책지속에 따른 수요감소로 8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10월 중국의 조강생산은 전달보다 8.3% 줄어든 7,976만톤으로 집계돼 8개월 만에 8천만톤대 아래로 떨어졌다. 다만 전년동월대비로는 비교시점인 작년 10월 극심한 전력난에 의한 강도 높은 감산이 실시된 탓에 11.4% 증가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9월 시중 물동량 전년比 65.6% 줄어2009년 1월 이후 13년 8개월래 최저내수 판로 차단되자 인도 대만 중국으로10월 수출 11년 7개월 만에 최대 기록포스코 “先구매해 납품협력사 지원할 것”9월 스테인리스스크랩 시중 물동량(공급량)이 포스코 구매중단 사태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포스코는 지난 9월 6일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포항제철소 인근 하천(냉천)이 범람하는 바람에 최악의 침수피해를 입고 가동을 전면 중단했다. 특히 침수피해가 가장 큰 스테인리스 제강 및 압연공장은 주요 생

61,849대 전년比 0.4% 증가10월 폐차량이 신차판매 증가에 따른 교체수요로 3개월 연속 전년대비 증가했다. 그러나 9월초 태풍 힌남노 포항 침수차량 대량발생의 기저효과로 전날보다는 12% 가까이 줄었다.9일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업협회에 따르면 10월 차량 등록말소 대수는 61,849대로 전년동월대비 0.4% 늘어 3개월 연속 증가했다. 신차판매가 2개월 연속 증가해 교체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10월 신차판매는 12만 580대로 전년동월대비 12.6% 늘어 2개월 연속 증가했다.반면 10월 폐차량은 전달보다 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