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칼럼]약식 혹은 간소화 급여명세서 안돼임금구성, 총액, 계산방식 기재해야5인 미만 포함 모든 사업장 해당임금명세서 수령대장 마련하면 좋아요새 거래처 회사로부터 임금명세서 교부에 대한 문의를 많이 받는다. 근로기준법이 올해 5월 개정되면서 근로기준법 제48조 제2항을 신설하여 『사용자는 임금을 지급할 때에는 근로자에게 임금의 구성항목, 계산방법 및 임금의 일부를 공제한 경우 내역 등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항을 적은 임금명세서를 서면(전자문서 포함)으로 교부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동법 부칙에서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한

LME워치중국 세관 당국 통관업무 지연구리 현물 프리미엄 상승윈난성 알루미늄 제련소 폭발사고전력난 이어 공급차질 확대가능성니켈도 생산 줄어 가격상승 지지 조정은 있어도 후퇴는 없었다. 11월 중반까지 하락세를 이끈 두 가지 요인으로 인플레이션 우려와 코로나 재확산이 꼽힌다. 우선 인플레이션 우려는 중국의 전력난에서 시작해 유가상승을 거쳐 원자재 가격상승으로 이어지며 불거졌다. 인플레이션이 미국을 포함한 주요국 금리 인상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는 전망, 특히 연준(연방준비제도)이 공격적인 인플레 대응을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이 달러강세를

美클리브랜드 클리프스의 실험북미 最古 最大 광산기업에서 작년 인수합병 통해 철강사 변신 올해엔 대형 스크랩기업 사들여“철광석은 외판 하지 않고 자급만스크랩은 전방위서 최대한 확보”원료-철강 수직통합 비즈니스에폐쇄형 철원순환모델 결합시켜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선 이후 경색되었던 우방국과의 무역관계를 원상태로 회복시키고자 하는 노력들이 진행되고 있다. 무역확장법 232조의 대상국에서 EU를 제외하는 움직임이 있고 일본과도 협상 중이라고 한다. 철강제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이 조치가 사라진다면 EU와 일본의 철강사에게 수출

12월 日스크랩시장 향방은철광석 빌레트 철강재 줄줄이 하락글로벌 스크랩시장 하락세 이끌어관동철원협동조합 수출입찰 유찰로시장에 부정적인 메시지 전달 돼유일한 버팀목은 저조한 시중 발생12월 일본 스크랩시장에 대해 약세 추이 할 것이라는 견해가 확산되고 있다. 10월 30일 시작된 동경제철 다하라(田原) 공장의 단가인하는 11월 22일 현재까지 7차례 연속 이어졌다. 이 기간 특급(H2) 구매단가는 59,000엔에서 55,000엔으로 4천엔 떨어졌다. 이런 흐름에 따라 12월 일본 국내시장이 완만하게 하락할 것 같다는 목소리가 관동지역

[미국스크랩통신]팬데믹 나비효과 인력난 본격화월스트리트는 철강업종 주목美철강업계 공급차질 우려에스크랩기업들과 파트너십 강화 지난 2년간 코로나 팬데믹이 우리 삶에 미친 엄청난 파장은 작은 나비의 날갯짓이 태풍이 된다는 나비효과 이론을 잘 설명해준다. 팬데믹 초기 상대적으로 영향이 덜 했던 스크랩업계에도 점점 나비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최근에는 삼중고 그 이상의 어려움이 한꺼번에 닥친 느낌이다.3D업종에서 벗어나 더 편하고 보수가 좋은 업종으로의 이직이 활발해지면서 스크랩 야드현장마다 인력난이 심해졌고 화물운송기사의 부족으로 물류차질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 과세특례연초부터 서울 주택가격 평균이 9억원을 초과했다는 뉴스가 나오더니 며칠 전엔 12억원을 넘어섰다는 기사가 나왔다. 주택 가격이 오르면 그것을 팔 때 내야하는 양도소득세가 오르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그저 계속해서 그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세금 부담이 생기게 된다. 주택을 소유하고 있기만 해도 매년 내야하는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가 점점 올라가기 때문이다.종합부동산세는 예전에는 그저 비싼 주택을 소유한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일로 여겨졌는데, 이제는 상당수 사람들에게 닥친 문제가 됐다. 천정부지로

[­인터뷰] 양해명 가가종합철거환경 대표리어카 끌며 파지 줍던 시절희망찬 미래 상상하며 견뎌철거 시장에서 성장성 발견버는 족족 장비·사람에 투자 금년 매출 100억 돌파 예상 28년 전 철가공 공장에서 근무했다. 직원이 200명 정도 되는데 그곳에서 작업반장 한 번 못해봤다. ‘나보다 일 잘하는 사람들이 수두룩한데 도저히 이곳에서는 승부를 보지 못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길로 사표를 냈다. 다음날 새벽, 리어카를 끌고 무작정 안산역 인근으로 나갔다. 이른 시간, 대로변 가게 앞에 쌓인 골판지 상자가 눈에 들어왔고 리어카에

LME워치인플레 우려 美 테이퍼링 시작중국 부동산 대출규제 들어가지방정부 인프라 투자는 긍정적6중 전회 정책결과 주목해야 찬바람이 불고 있다. 날씨도 그렇고 비철금속 시장도 그렇다. 얼마 전만 해도 시장은 수요회복과 공급차질 우려에 브레이크가 없는 것처럼 달려 이전 기록을 경신했다. 하지만 이제는 찬바람만 불고 있다. 수급 상황이 크게 달라진 것은 아니다. 수급은 여전히 타이트하다. 문제는 두려움이다. 우려에 우려가 꼬리를 물기 시작했다. 중국 전력난에서 시작된 에너지 공급부족 우려가 주요 국가들로 확산되었고 유가를 배럴당 80달러

치바市 전국에서 최초 조례 제정야드서 화재 빈발하자 감독 나서배터리 기름 등 발화 물질 제거 야드바닥 콘크리트 포장 의무화5년 마다 정기적으로 갱신 해야몇 년 전부터 동경 주변지역 치바현, 사이타마현, 이바라키현을 중심으로 스크랩 야드가 증가하고 있다. 동시에 크고 작은 스크랩야드에 보관하던 폐기물 자원에서 화재가 빈발하면서 적절한 대응이 요구되었다. 이런 가운데 일본 수도권에 위치한 치바시가 전국에서 처음 11월부터 스크랩야드 허가제를 시행해 화제다.치바시 환경국 자원순환부 산업폐기물지도과는 치바시가 가장 먼저 조례를 제정한 이유

中 중장기 스크랩산업 성장전략공급량 확대 위해 가공산업화 추진5년간 2억톤 규모로 가공능력 확대해외 최신 설비수입, 국산화 병행고급스크랩 공급확대 위한 시범사업도중국폐강철응용협회(CAMU)가 최근 발표한 중국 철스크랩산업 14차 5개년 규획(14.5 규획)의 주요 골자는 철스크랩 가공산업과 슬래그 재활용산업을 현재 수준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고 철스크랩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것이다.우선 조강생산대비 스크랩사용비율을 2020년 21.8%에서 2025년까지 평균 30%로 상향 목표하고 있다. 스크랩 사용량 확대를 위해 공

日철스크랩 시장현황과 전망11월 일본 스크랩 시장은 전환점을 맞고 있다. 필자는 조만간 하강국면으로 옮겨갈 것이라고 예상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전개될지 판단 자체를 유보하고 있다.「약한 것 같지만 약하지 않고, 약한 것 같지 않지만 약한」 지금의 일본 시장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 것인가.10월 일본 시장은 동경제철의 단가인상으로 상승세가 선명했다. 동경제철 다하라(田原)공장 특급(H2）가격은 59,000엔까지 치솟아 6만엔에 육박했고 우츠노미야(宇都宮) 공장 특급가격은 56,000엔으로 13년 2개월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오카

[데스크칼럼]요소수 품귀사태로 물류대란 위기가 확산 중인 4일 충남 천안의 한 중상(中商) 대표는 “오늘부로 거래하던 주유소를 교체했다”고 말했다. “요소수 품귀사태가 하루이틀만에 이렇게 빨리 우리 현장까지 닥칠지 몰랐다”며 “정작 당황스럽고 화가 나는 건 거래 주유소의 대처방식”이라고 개탄했다. “포크레인 2대, 집게차 4대에 들어가는 한달 기름값만 1천만원이에요. 적은 돈인가요? 적어도 주유소 사장이라면 요소수 사태의 심각성을 일반사람들보다 먼저 알았을 것이고 그랬다면 단골 고객에게는 귀띔을 했었어야지, 이제 와서 ‘죄송하다’는

[­인터뷰] 기흥도 용해스틸 대표압축기 갖춘 1천평 야드 확장물량 늘리고 매출 두배 목표위기 순간에 손 잡아준 곳협력관계 유지하며 동반성장고철업은 신뢰가 가장 중요 25년 전 시골에서 용달도 하고 택시도 몰았다. 어렵게 살던 시절, 먹고 살기위해선 뭐든 해야 했다. 친한 친구 녀석이 이왕 운전할 거면 하이카(집게차)를 배워보라고 권유했다. 그렇게 시작한 고철이 인생을 바꿔 놓을지 꿈에도 몰랐다. 하이카 운전대 잡고 고철로 인생 역전광주에 대우전자(대우 모터)라는 큰 회사를 상대로 고철을 구매하던 업체에 취업을 했다. 그곳에서 집게와

1년 계약직 연차휴가산정 논란1년 계약직 근무 후 퇴사한 경우노동부 11일 + 15일 행정 해석법원 판례엔 최초 1년간 11일만연차휴가권 취득자격 해석 달라대법원 판례 따르는 게 바람직요즘 연차유급휴가를 둘러싼 논란이 한창이다. 2018년 연차유급휴가에 관한 근로기준법 규정이 변경되면서 불거졌다. 개정 전에는 입사 후 1년 미만 근로자에게 1개월간 개근할 경우 1일의 연차휴가가 발생해 입사 후 1년간 최대 11일의 연차유급휴가가 주어지며, 이는 다음해 발생하게 되는 연차유급휴가 15일을 사전 이용하는 것으로 간주했었다. 즉 입사 후

LME워치중국 전력난 이슈 둘러싸고오르락 내리락 롤러코스터 타경제성장률 둔화에 하락 전환구리 비정상 수준 백워데이션 수급불안에 현물수요 급증 반영브레이크는 없었다. 정황상 상승세를 예상했지만 속도는 예상을 넘어섰다. 구리가격은 9천달러 아래에서 시작해 장중 10,400달러선을 돌파(10/18 LME)하며 정점을 찍은 후 다시 내려와 9,700선이 깨졌지만 또 다시 방향을 틀어 1만달러를 향해 전진하고 있다. 구리가격을 롤러코스터에 태운 건 중국이다. 처음 전력난 문제가 부각되었을 때 산업생산이 위축해 구리 등 원자재 수요가 둔화될

2022년 세계철강수요전망 미국 유럽 안정적 증가 예상인도 터키 高성장세 이어갈 듯중국 경기둔화 우려는 걸림돌세계철강협회 2.2% 증가전망세계철강협회는 지난 15일 발표한 단기수요전망(Short Range Outlook, SRO)에서 2022년 세계철강수요는 백신 접종에 따른 산업회복 지속과 재고확보 수요 등으로 2.2% 증가한 19억톤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델타변이 확산과 제한적 봉쇄, 중국 경제둔화 등을 반영하여 지난 4월 전망치보다 2021년에는 5.8%에서 4.5%로 1.3%p, 2022년은 2.7%에서 2.2%로

日스크랩 시장동향과 전망일본 스크랩시장은 지난 한달간 급등국면을 맞이해 가격이 대폭 상승했다. 9월 하순까지 만해도 중국 헝다그룹(恒大集団) 유동성 위기와 10월초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있어, 약세 관측이 우세했지만 동경제철이 그동안 눌러왔던 우츠노미야(宇都宮) 공장 구매단가를 돌연 인상함으로써 단숨에 시장분위기를 바꿔 놓았다. 일본 국내가격은 5~6월의 금년 최고가를 4개월만에 경신하여 현재 2008년 8월 이후 13년 2개월만에 최고가를 나타내고 있다.◇ 동경제철 연속 인상에 시장반응은 ‘예상 밖’동경제철 각 공장 특급(H2)

세무칼럼2022년 1월부터 관련세법 개정1세대 1주택 비과세 기준 강화상가겸용주택 분리 과세 적용키로 9억초과 주택부문 및 상가에 과세 한 건물의 1층이나 2층을 상가로, 3층 또는 4층 이상을 주택으로 구성한 건물을 통상 상가겸용주택이라고 한다. 일반 구도심 주택가나 신도시의 계획된 겸용주택 구역에 이런 건물이 흔히 있는데, 주로 은퇴한 고령층에서 주거와 상가 월세 수입을 동시에 추구할 목적으로 보유하는 경우가 많다. 만일 현재 이런 건물을 보유 중이면서 처분을 계획하고 있다면 올해 안에 매매를 마치는 것이 좋겠다. 2022년부터

지구규모 환경문제 걱정하면서비닐봉투 줄이자는 데엔 부정적 환경실천보다 편리함 추구 단면작은 불편 참는 것이 순환경제 시작코로나 대응 미흡으로 국민들의 불평이 끊이질 않던 스가 총리가 물러나고 기시 총리가 신내각을 구성했다. 코로나 영향으로 국민들이 신내각에 바라는 것은 강력한 방역대책과 경기부양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은 낮아진 것이 사실이다. 전 세계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각종 자연재해, 자원부족을 걱정하는 것과 별개로 코로나 사태 이후 폐기물처리와 자원순환에 관한 환경의식은 저하되고 있다. 지구온난화는

세계 철강업계 전기爐 투자 러시와 과제수소환원제철 당장 성과 어려워전기로 투자로 차선책 선회 스크랩 수급차질 불 보듯 뻔해 노폐 스크랩 활용이 현실 대안각국 정부의 탈탄소, 탄소중립정책 변화로 글로벌 철강산업 차원에서 전기로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존 철광석을 원료로 철강제품을 생산하던 고로업체들은 수소환원제철 등 다양한 저탄소 기술개발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감축하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단기간에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기술이 개발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렵고 설령 기술이 개발된다 하더라도 상용화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