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스테인리스 수요가 건설분야 소비확대에 힘입어 향후 5년간 30% 가까이 성장할 것이라고 중국야금공업계획연구원이 전망했다. 야금공업연구원은 수도관 시설관련 소비가 매년 6%씩 성장해 오는 2025년 중국의 스테인리스 수요가 3,300만톤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는 2020년 소비규모보다 700만톤 이상 늘어나는 것이다. 한편 지난해 중국의 스테인리스 조강생산은 2019년 대비 2.5% 증가한 3,013만9천톤으로 집계돼 사상 처음 3천만톤을 돌파했다.

저출산 고령화 구조 문제에 코로나 겹쳐1976년 이후 두 번째 700만톤 밑돌 듯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구조 악화와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일본의 철근 수요가 2년 연속 44년래 최저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됐다. 일본 철근계 전기로제강사 단체인 보통강전로공업회는 2021년도 철근 출하가 690만톤으로 전년 수준(680만5천톤)과 비슷하게 추이 할 것이라고 12일 전망했다. 2020년도 일본 철근 출하량은 코로나 여파로 7% 가량 감소하며 1976년 이후 44년만에 처음 700만톤 밑으로 떨어졌고, 금년도에도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예측

인허가·착공 늘고 분양 큰 폭 감소철근경기를 선행하는 주택경기실적이 지난달 부문별 혼조세를 보여, 하반기 업황감속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30일 국토교통부의 주택경기동향에 따르면 5월 인허가는 전국 3만6,950호로 전년동월대비 30.7% 늘어 3개월 연속 증가했다. 그러나 5년 평균치대비 8.9% 감소했다. 착공은 5만2,407호로 전년동월대비 17.2% 늘어 한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역시 5년 평균대비 18.8% 감소했다. 분양은 2만1,239호로 전년동월대비 48.6% 줄어 작년 11월 이후 6개월 만에 감소 전환했다. 5

일본 스미토모금속광산은 2021년 니켈의 세계공급과잉 규모가 STS 수요증가에 따라 전년의 13만 2천톤에서 5만 8천톤으로 대폭 줄어들 것이라고 29일 예측했다. 인도네시아의 니켈선철(NPI) 증산에도 불구하고 세계 STS 수요증가 및 전기차 배터리용 니켈수요 확대가 수급개선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국제스테인리스스틸포럼(ISSF)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스테인리스 조강생산은 5,089만 2천톤으로 사상 최대였던 전년대비 2,5% 감소했다. 코로나 팬데믹 확산으로 유럽 미국 수요가 감소한 탓이다. 반면 중국의 스테인리스 조강

지난달 폐차가 9만대를 넘어 2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증가했다.23일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업협회에 따르면 5월 폐차 처리대수는 9만 4,147대로 전년동월대비 6% 증가했다. 전달 10만 5,103대로 역대 최대기록에는 못 미쳤지만 이를 제외하고 2019년 11월 이후 최대 수준이다. 5월 누계 폐차는 39만 3,943대로 전년동기대비 0.4% 감소했다.

생산 1위 중국 두 달 연속 최대 기록1~5월 8억 3,750만톤 14.5% 증가세계철강협회는 5월 세계조강생산(64개국 기준)이 1억7,440만톤으로 집계돼 전년동월대비 16.5% 증가했다고 23일 발표했다. 3개월 연속 사상 최대기록인 동시에 2020년 8월 이후 10개월째 전년동월대비 증가세를 이어갔다. 세계 1위 생산국 중국은 2개월째 생산신기록을 경신했다. 5월 중국 조강생산은 9,950만톤으로 전년동월대비 6.6% 늘어, 전달(9,790만톤) 신기록을 한달 만에 갈아치웠다. 중국 외에도 세계 10대 철강국가 모두 전년실적

기저효과로 생산판매 희비교차 차량용 반도체 공급부족에 따른 생산차질에도 불구하고 작년 비교시점 부진에 의한 상대성으로 지난달 자동차 생산이 10% 이상 증가했다. 22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5월 생산은 25만6,272대로 전년동월대비 10.9% 늘었다. 2개월 연속 증가세. 비교시점인 작년 5월 코로나발 수출부진과 생산감소에 의한 기저효과다. 실제 2019년 5월과 비교해서는 30% 줄었다. 거꾸로 내수판매는 기저효과에 의해 대폭 감소했다. 지난달 내수는 12만4,803대로 전년동월대비 14.8% 줄어 3개월 연속 부진했다.

2020년도 일본 알루미늄캔 재활용률이 94.0%를 기록해 전년대비 3.9%p 하락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수집에 지장을 받은 데다 일부는 후반기 가격급등에 따라 유통되지 않고 시중 재고로 비축되면서 재활용률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당국의 감산경고와 시장개입에도 불구하고 조강생산 증가세가 꺾일 줄 모르고 있다. 17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5월 조강생산량은 전년동월대비 6.6% 늘어난 9,945만톤으로 4월(9,785만톤)에 이어 2개월 연속 사상 최대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이 추세대로 가면 연말까지 12억톤을 돌파할 전망이다. 5월부터 수출억제정책(수출증치세 환급폐지)과 당국의 잇따른 감산규제 방침발표로 조강생산 증가세가 꺾일 것으로 예상했지만 결과적으로 빗나갔다. 건설 제조분야의 수요가 왕성한 데다 계절적 성수기까지 호재로 작용하면서 철강업계의 증

4월 국내 물동량 175만톤 역대 3위 규모전달 역대 2위 규모 이어 쉴 새 없이 쏟아져고공비행 시황에 단기고점 불안심리 수개월 째 지속첫 4개월간 국내 물동량 637만톤 8년만에 大기록 경신바닥 유통재고 고갈 가능성 하반기 공급여력 변수로국내외 스크랩가격이 수개월 째 10년래 최고 수준에 머물면서 ‘언제 급락해도 이상하지 않다’는 고점 불안심리가 시중 물동량을 끌어내고 있다.17일 한국철강협회 SteelData에 따르면 4월 시중 물동량(제강사 국내구매기준)은 175만 352톤으로 전년동월대비 31.3%나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

14개 사업소 36만4천여톤 예상 전월比 0.7% 감소일본 관동지구 보통강 전기로제강사 14개 사업소의 6월 조강생산이 전월대비 0.7% 감소한 36만4,300톤에 그칠 것으로 조사돼 수요침체가 장기화하고 있다고 16일 일간산업신문이 보도했다. 6월 생산계획은 황금연휴기간(4/29~5/5) 일부 로(爐) 비가동이 있었던 5월 생산량을 밑도는 것이어서 봉형강류 수요가 그만큼 저조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2020년 1위 中보무강철 단일 철강사 첫 1억톤 돌파중국 보무강철그룹이 지난해 세계 최대 철강사에 등극하며 부동의 1위 아르셀로미탈을 3,600만톤 이상 차이로 밀어냈다. 보무강철은 지난해 조강생산 1억1,529만톤(전년대비 +20.8%)을 기록해 단일 철강사 최초 1억톤도 돌파했다. 2위 아르셀로미탈은 코로나 사태로 유럽철강시장이 붕괴되면서 전년대비 19.4% 급감한 7,846만톤으로 주저앉았다. 50위내 한국 철강사로는 포스코가 6위(4,058만톤), 현대제철이 16위(1,981만톤)를 각각 차지해 전년보다 한 계단씩 떨어졌다

인허가·분양 전년比 39.9%, 4.6% 각각 증가철근경기 선행지표인 주택경기실적이 지난달 호조세를 이어갔다. 31일 국토교통부의 주택경기동향에 따르면 4월 인허가는 전국 44,609호로 전년동월대비 39.9% 늘어 2개월 연속 증가했다. 5년 평균 대비도 2.6% 늘었다. 하지만 착공은 45,262호로 전년동월대비 4.3% 줄어 작년 11월 이후 5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섰고 5년 평균치도 0.5% 감소했다. 반면 분양은 26,962호로 전년동월대비 4.6%, 5년 평균대비 9.4% 각각 늘어 작년 12월 이후 5개월 연속 증가했다

생산 1위 중국 역대 최대기록 경신10大 철강國 대부분 두 자릿수 증가4월 누적 세계 생산 6억6,280만톤세계철강협회는 4월 세계조강생산(64개국 기준)이 1억6,950만톤으로 전년동월대비 23.3% 늘어났다고 24일 발표했다. 2020년 8월 이후 9개월 연속 증가세이자 전달에 이어 2개월 연속 신기록 행진이다. 올 들어 첫 4개월 동안 신기록을 세 차례 경신하며 코로나 이후 전 세계 철강시장의 강력한 반발수요를 실감케 하고 있다.세계조강생산 급증의 중심에는 중국이 있다. 세계 조강생산 1위 중국은 4월 9,790만톤을 생산해

중국 국가통계국은 17일 4월 조강생산이 전년동월대비 13.4% 늘어난 9,785만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8월의 종전 기록 9,485만톤을 넘어 역대 최대다. 이 추세대로라면 연말까지 사상 처음 12억톤에 도달 가능한 페이스다. 하지만 중국정부가 탄소중립을 위한 감산규제를 강화하고 있어, 중국 철강업계의 증산의지와 충돌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5월부터 수출억제정책(수출증치세 환급폐지)에 들어간데 이어 지난 10일 개발위, 공신부가 공동성명을 내고 6월부터 정해진 철강사들의 감산규정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또

14개 제강社 36만5천톤 생산 전월比 1.5% 증가 예상일본 관동지구 전기로제강업계의 5월 조강생산량이 내수 건설용 강재시황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중국행 빌레트 수출증가에 힘입어 평년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14일 일본 일간산업신문이 보도했다. 14개 관동지구 전기로제강사는 이달 조강생산계획량이 36만5천톤 전후로 전월대비 1.5% 늘어날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가운데 7곳은 전월대비 증산, 2곳은 유지, 5곳은 감산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중 구매 187만톤 8년來 최대가격 V字 반등 단기고점 매물↑수입 16개월 연속 감소 이어져시장가격이 2개월 만에 또 연고점에 등극한 직후 단기고점 인식이 확산되면서 3월 철스크랩 시중 물동량이 역대 두 번째를 기록했다. 13일 한국철강협회 SteelData에 따르면 3월 시중 물동량(제강사 국내구매기준)은 185만6,936톤으로 전년동월대비 26.7% 급증했다. 설 연휴로 2년래 최저(106만5천톤)였던 전달보다는 74.4%, 80만톤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올 3월 물동량은 2013년 3월 188만2천톤 이후 8년래 최대치이자

10만5천대 쏟아져 전년比 18% 증가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마감효과노후 경유차의 조기폐차 지원혜택 마감효과로 지난달 폐차(등록말소)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12일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업협회에 따르면 4월 폐차 수는 10만5,103대로 전년동월대비 18.2% 증가해, 2020년 8월 이후 8개월 만에 전년대비 증가세로 돌아섰다. 물량기준으로는 종전 최대인 2019년 10월의 10만1,878대 기록을 갈아치웠다.4월 이후 대부분 지자체의 노후 경유차 폐차지원이 종료됨에 따라 이전에 등록말소 물량이 쏟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기저효과로 수출 53% 급증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데 힘입어 지난달 자동차 생산이 두 자릿수 증가했다.12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4월 생산은 32만3,644대로 전년동월대비 11.8% 늘었다. 또 내수는 13만6,180대로 같은 기간 6.4% 줄어 2개월 연속 감소했다. 수출은 18만8,293대로 52.8% 증가했다. 비교시점인 작년 4월 코로나19 충격으로 수출량이 12만4천대로 급감한 데 따른 기저효과다. 한편 4월까지 누적 생산은 123만2,471대로 전년동기대비 12.1% 증가했다. 내수판매는 49만6,47대로 3.5

코로나 사태이후 제조업 경기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시중 스크랩 발생과 공급이 크게 늘었다는 통계가 나왔다.일본 관서지역 스크랩기업단체 관서철원협의회가 최근 발표한 3월 야드 입하량(오사카 기준)은 12만 4,926톤으로 전년동월대비 12% 증가했다. 이는 세계금융위기 직전인 2008년 7월 이후 12년 9개월래 최대 물량이다. 코로나 사태 이후 부진했던 제조업 경기가 올 들어 빠르게 회복되면서 스크랩 발생량이 증가한 데다, 연초 10년래 최고 수준을 경신한 시장가격이 2~3월 중 급락과 급등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매물심리를 크게 자극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