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기업회생 인가 결정전직원 똘똘 뭉쳐 각고의 노력조기졸업 코스닥상장까지 최선 2014년 1월, 26년 전통의 중견 스크랩기업이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하면서 시장은 술렁였다. 스크랩기업 안팎에서는 ‘터질게 터졌다’는 우려의 목소리와 함께 위기감이 공존했고 무엇보다 우리업계가 경험해 보지 못한 제도(기업회생)와 절차가 향후 어떤 과

평창 알펜시아 패키지인수 제안했지만 쌍용 측 단독매각 희망해 최종 무산돼 “이젠 본업에 충실…경영권 강화할 것”내수감소·제강사 입고제한 호재로 작용“ 저급스크랩 판로 막혀…出口 열어줘야”시공능력평가 19위의 대형 건설사 쌍용건설 인수전(戰) 참여로 주목받았던 스틸앤리소시즈(회장

대기업 뿌리치고 제조업 도전 길로틴 운용하며 가공화 총력 비전 제시하고 2세 투자 지속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포스코 광양제철소 납품업체 세운철강은 철스크랩사업부 세운철강(주)과 주물제조사업부 남부산업(주)이 5,500평 야드를 절반씩 나눠 쓰고 있다. 글로벌 시대 안정된 사업역량 강화, 위기관리 대응체제 구축과 업무의 효율 및 안정화, 신뢰와 소통 화합 이라

구자명 LS니꼬동제련 회장이 26일 밤 숙환으로 타계했다. 향년 62세. 1952년생인 고(故) 구자명 회장은 LS그룹을 창업한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과 고(故) 최무 여사의 셋째 아들로,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 고 구평회 E1 명예회장, 고 구두회 예스코 명예회장의 조카다. 형으로 구자홍 LS미래원 회장과 구자엽 LS전선 회장이, 동생으로 구자철

폐허현장 들어가 3년 복구·연구 리사이클 시각서 재건과정 기록 11월4~16일 서울 류가헌갤러리서 DUST MY BROOM 프로젝트 보고전 피해지역 아이들에겐 ‘희망 전도사’ “비눗방울 날리며 상처·아픔 씻었죠” 고철업자와 대학교수, 그리고 사진작가. 얼핏 조합되지 않는 이 세 사람이 의기

국제구리협회(The International Copper Association, 이하 ICA)는 장-세바스티앙 자크(Jean-Sébastien Jacques) 리오틴토코퍼(Rio Tinto Copper) 최고경영자를 신임 회장에 선임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자크 신임 회장은 리오틴토에서 칠레, 인도네시아, 몽골리아, 파푸아뉴기니, 페루, 미국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 우종수 원장(59·사진)이 23일 대한금속·재료학회 제45대 회장에 선출됐다. 대한금속·재료학회는 재료관련 1만5천여 명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활동 중인 국내 최대 규모로 1946년 창립된 이후 지금까지 대한민국 금속재료관련 학문발전을 선도해 왔으며 국내 최다인 3종의 과학기술논문인용

스크랩 장비 자주 고장나면 윤활유 교체 시기 점검해야 신유 주입후 1년 되면 정제 2년 차에 교체하는 게 최상 경기도 시흥시 과림동의 한 고철업체 사장은 얼마 전부터 압축기가 자주 고장나고 부품도 빨리 닳는 거 같아 고민이었다. 유압 펌프 하나만 갈아도 몇 백만원이 깨지는데 새로 갈아 놓으면 금방 고장나고 또 다른 문제가 생겨 골머리를 앓았다. 다행히 문제

현대자동차그룹은 15일(수) 현대제철 우유철(禹惟哲)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신임 우유철 부회장은 1957년 생으로 서울대학교 조선공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한보철강 인수직후인 지난 2005년 로템에서 현대제철로 자리를 옮겨 일관제철소 기획안을 만들고 완성한 인물이다. 2010년 제11회 철의 날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우 부회장은 지난 2010

모리타 제품 20여 대 국내서 가동 중 일본선 쇳물 1억 톤에 1400대 돌아가 한국 길로틴 시장은 잠재력 매우 높아 "유지관리 서비스의 속도·질 높일 것"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일본 길로틴 브랜드를 꼽으라면 열에 아홉은 모리타(MORITA)라고 말한다. 국내 수요가들이 중고든 신규 설비든 투자를 고려할 때 가장 선호하는 사양

“밤 새워 굴삭기 수리할 땐 정말 사명감이 앞섭니다. 다음날 아침 고철작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때 정비기술자로서의 보람을 느끼죠.”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생각하면 저는 참 운이 좋은 사람입니다. 따뜻하게 기댈 수 있는 친구가 있고 먹고 살 수 있도록 잊지 않고 불러주는 고객들이 있습니다. 늘 함께 해주는 가족은 버팀목이

뭐든 原理 모르면 빙빙 돌아가 산만한 지식은 결국 시간 낭비 원리 찾는 비결? 역사와 통찰력 원리 겉돌아 스크랩산업발전 늦어 뜬금없는 일 같지만 그는 이미 4권의 역서(譯書)와 단행본을 낸 세미작가다. 동부제철 철스크랩납품협력사 상록철강의 이재학 상무이사가 올 여름 찜통더위와 싸우며 세상에 신간(新刊)을 내놨다. 그런데 책의 주제가 생소하다. 스크랩이 아닌

일본서 재활용業 관심ㆍ인식 좋아 스크랩업계에 인재 모이는 추세 기술·효율성은 한국 우수하지만 친환경성·안전에선 일본이 앞서 한국시장서 제2 야드 투자 검토61년 전통, 일본 내 10개 야드·공장 운영. 일본 스크랩기업 최초 한국 (야드)거점 확보. 일본스크랩업계 빅5 중 하나인 신에이(新英) 메탈 이야기다. 신에이메탈은

한국생활 25년, 우리문화에 익숙 월드컵 땐 대한민국 외치며 응원 히아브 전국 영업소 지원책 마련 글로벌브랜드 걸맞는 제품력 승부 한국 생활 25년째. 한국에서 태어났으면 초, 중, 고등학교를 거쳐 대학까지 졸업했을 세월이다. 유창한 한국어 실력은 물론이고 생각과 행동, 표정까지 모든 게 한국 사람과 똑같다. 청국장을 좋아하고 한국문화에 익숙하다. 얼마 전

성경적 지혜와 믿음 위에 해답 찾아기존 수요 버리고 새로운 시장 개척장비 파는 것보다 고객 위한 컨설팅누적 판매 1,200대 국내 최다 기록 “하나님께서는 나를 잘 빚어 온전하게 만드셨고 나는 그분께서 주신 달란트를 기쁨으로 지혜롭게 사용하면 됩니다.”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조성환 대표(광림특장차)는 지난 세월을 되돌아보면 관계, 선택, 수많은 위기의 순간들이 있었고 성경적 지혜와 믿음 위에 명쾌한 해답을 구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내성적이고 신중한 성격 때문에 영업을 하는데 지장이 많을 거라 생각 했어요. 일반적인 영업사원은 술도

9일 제15회 철의 날 국무총리표창을 받은 강진수 스틸앤리소시즈 회장(57)은 스크랩산업의 ‘혁신아이콘’으로 통한다. 기계학 전공자답게 사업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작동원리(메카니즘)를 먼저 찾고 문제에 접근하는 방식을 선호한다. 요즘 거의 모든 스크랩야드에서 쓰고 있는 전동식 포크레인은 90년대 말 그가 개발해 최초로 특허출원까지 낸 아

4년 만에 이원해 회장을 다시 만났다. 2010년 12월 그가 인터뷰에서 풀어놓았던 가난과 배고픔의 시절 그리고 성공을 향한 도전과 열정의 이야기는 아직 나의 가슴속 한 곳을 채우고 있다. 그만큼 강렬한 삶을 살아왔던 그였기에 그동안 또 얼마나 많은 일들을 벌여 놓았을까? 라는 기대감으로 이 회장과의 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 유일한 박사의 삶과 철학 닮고

스크랩은 나에게 행운입니다 “나에게 있어 스크랩은 행운입니다. 건전하게만 업을 해 나간다면 정말 훌륭한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스크랩을 제조업으로 연결시켜 제 브랜드를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아이템은 생각하지 못했지만 그 해답이 종합리사이클링이 될 수도 있습니다..” 부원리사이클링 손석중 사장은 스크랩과의

단지 공치는 모임 비춰져선 안 돼 당장 40개 회원 수 60개로 늘릴 것 어려울수록 결속력은 강해지는 법 중앙단체 돕는 것도 지역단체 할 일 “밖에선 공(골프) 치는 모임쯤 알고 있는데 업(業)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어떻게 하면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시킬까 고민하는 사람들의 모임이에요. 이젠 젊은 세대와도 소통의 장(場)을 만들어 가야죠.&r

1968년 창업된 금성압축기 시절부터 46년 전통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最古) 스크랩가공설비제작업체 KS베일러의 손영득 사장이 해발 6800미터 히말라야 정복에 도전한다. 손 사장이 이끄는 원정대(계명대학교 산악회)는 16일 대구의 한 호텔에서 발대식을 갖고 장도(4월25일~5월25일)에 올랐다. 이번에 도전하는 히말라야 아마다블람(해발 6856m)은 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