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참가자 310명 역대 최대 온라인으로 전 세계 철강인들이 생산원가를 겨루는 스틸챌린지 대회가 29일 개막했다. 올해 18회를 맞는 스틸챌린지는 세계철강협회 산하 교육기관인 스틸 유니버시티가 주최하고 있다. 철강 생산공정 시뮬레이션을 활용하여 주어진 시간 안에 조업을 성공시키고 생산원가를 비교한다.작년 대회에서는 27개국 75개 기업, 76개 대학에서 1299명이 참가했다. 스틸챌린지의 경연 종목은 전기로(Electric Arc Furnace)와 2차 정련(Secondary Steelmaking)이다. 한국철강협회는 국내 대학(

전 세계 공급과잉 우려에 1만6천달러線 아래로 뚫려세계적인 공급과잉으로 이번주 니켈가격이 3년 만에 최저치인 톤당 1만6000달러선 아래로 떨어졌다. 기준지표가 하락하면서 국내 STS스크랩 시장가격이 하방 압력에 직면하고 있다.이번주 월요일 LME 니켈가격은 톤당 1만5885달러로 출발해 금요일(24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 1만6000달러선을 하회했다. 니켈가격이 1만6000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20년 12월 3일 이후 약 3년 만이다. 중국 부동산 경기침체로 니켈수요의 70%를 커버하는 STS 소비가 감소한 가운데 전 세

동국제강그룹 냉연사업법이인 동국씨엠(대표이사 박상훈)이 세계 최초로 폐플라스틱 재활용 원료를 활용한 컬러강판 제조 기술개발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제품 명칭인 ‘리-본 그린 컬러강판(Re-born Green PCM: Recycling Born Green Pre-coated Metal)’은 재활용으로 탄생한 친환경 컬러강판을 의미한다. 동국씨엠 리-본 그린 컬러강판을 1톤 생산하면 500ml 페트병 100여개 재활용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동국씨엠은 국내 도료사와 공동 연구로 폐플라스틱 원료 함량을 기존 대비 두배 이상 높일 계

포스코그룹은 29일 전남 율촌산업단지에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의 수산화리튬 공장과 포스코 광양제철소 내 고효율 무방향성 전기강판(Hyper NO) 공장을 준공했다.포스코그룹은 이번 수산화리튬 공장 준공으로 그룹 신성장 동력의 핵심인 이차전지소재사업의 주요 원료를 국내에서 첫 상업 생산하게 된다. 또한 세계 최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Hyper NO 공장을 증설해 글로벌 친환경차 소재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지난 2021년 포스코홀딩스와 호주 광산개발 회사인 필바라미네랄(Pilbara Mineral

세계 최대 광산 및 자원기업인 호주의 리오틴토(Rio Tinto)가 철스크랩 회수량만 에펠탑 21개 분량에 달하는 호주 철거공사 역사상 최대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리오틴토는 최근 북호주 노던 준주(Northern Territory)의 고브 반도(Gove Peninsula)에 위치한 알루미나 정제공장 철거공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리오틴토가 100% 지분을 갖고 있는 고브 사이트(Gove Site)는 알루미늄의 원료인 보크사이트를 연간 1150만톤 공급하는 생산거점으로 보크사이트 광산과 알루미나 정제공장, 폐기물 처리시설 등 크

입찰집행기관 : 한국수자원공사담당 : 합천댐관리단 / 박진녀 / 055-930-5209물품 : 불용품(고철) 20,526kg (구조체,일부 FRP, PE, 전선등이 남아 있음)입찰기간 : 2023-11-28 14:00 ~2023-12-04 15:00입찰방식 : 전자입찰☜ 입찰집행기관 : 엠엔테크(주)성남지점담당 : 성남지점 / 한정원 / 031-707-6470물품 : 성남시 고철 65,000kg입찰기간 : 2023-11-28 10:00 ~2023-12-04 13:00입찰방식 : 전자입찰☜ 입찰집행기관 : 대구광역시 차량등록사업소담당

파나마와 페루의 구리광산 생산차질에 따른 공급차질 우려에 구리가격이 8400달러선을 돌파하며 상승 마감했다. 파나마 최고법원은 파나마에서 광산을 운영 중인 First Quantum의 위법을 판결했다. 또 페루에서는 구리광산 노동자들이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다. 아시아 시장에서 ‘중국 통화정책이 상당기간 유화적으로 전개 될 것’이라는 중국 인민은행장의 발언이 투자심리를 안정시켰다.니켈 역시 구리와 함께 비철금속시장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인도네시아가 자국이 생산 중인 Class2 니켈 가격을 제대로 반영할 수 있는 독자적인 인덱스를 만들

주방용품과 의료기기에 사용되는 스테인리스(STS)를 노후 상수도시설에 적용, 위생성과 내구성·내식성을 보강할 수 있는 친환경 라이닝 기술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회장 이경진, 포스코 스테인리스마케팅실장)은 노후된 정수장과 배수지 등 상수도용 콘크리트 시설물의 효과적인 보강이 가능한 ‘스테인리스 라이닝*(Stainless Steel Lining)’ 공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스테인리스 라이닝 홍보자료’ 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라이닝 : 콘크리트 벽체에 판을 용접하여 별도 방수처리가 필요 없는 벽체를 만드는 공법

체험부스 마련해 퀴즈, 포토존, 간식차 등 다채로운 활동 구성청소년에게 필요한 안전교육과 심리 상담 프로그램 전개 예정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28일 송산초등학교를 끝으로 교육복지 우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행복키움 교육 ‘공감’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공감’ 체험교육은 청소년들이 집합교육이 아닌 자유로운 환경에서 일상생활 중 청소년에게 필요한 주제를 자율적으로 배울 수 있게 마련된 교육 기부 사업이다.현대제철은 지난 7일 당진교육지원청에서 당진교육지원청, 당진시복지재단과 교육기부 협약을 맺었다.이를 통해 현대제철은 2023년부터

현대차증권 철강업황 리포트현대차증권은 철강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당장은 보수적이지만 향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28일 전망했다. 중국 정부의 전향적인 부동산 경기부양책으로 2024년 2분기부터 중국 철강 수요가 호전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8월 이후 중국 정부는 소극적인 입장에서 벗어나 부동산 경기 부양에 전향적인 태도로 바뀌었다. 8월 말 선납금 인하에 대한 정책이 나왔고 11월에는 부동산 경기부양에 1조 위안을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2015년 초부터 중국정부는 주택구매 선납금(down payment) 인하, LTV 인하,

스크랩 현물시장의 선행지표 역할을 하는 스크랩 선물시장가격이 최근 톤당 400달러선을 상회해 금년 4월 이후 7개월래 최고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선물거래 참여자들이 1~2개월 앞의 스크랩시장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의미다. 27일 런던금속거래소(LME) 2024년 1월 인도분 철스크랩 가격은 톤당 410달러로 이달 10일 이후 12거래일 연속 400달러대 강세를 보여주고 있다. 23일에는 올 4월 이후 최고치인 417달러까지 치솟았다. 선물(先物) 가격은 미래 어느 시점(Prompt Day)에 대해 매도자와 매수자가 희망하는

입찰집행기관 :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담당 : 총무팀 재무파트 / 임윤국 / 070-5000-2123물품 : 고철 및 열소자 2,120,910kg입찰기간 : 2023-11-27 14:00 ~2023-12-07 16:00 입찰방식 : 전자입찰☜

중국의 부진한 경제지표가 비철금속 수요를 위축시킬 것이라는 우려에 비철금속가격이 모든 품목에서 하락했다. 이날 발표된 10월 중국의 산업생산 증가율은 2.7%로 전월 11.9%를 하회했다.구리는 8400달러 밑으로 후퇴해 지난 금요일 2개월래 최고치였던 8486달러에서 하락했다. 한 트레이더는 ‘펀드들은 지속해서 구리를 매도하고 있지만 달러약세가 그나마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했다. 니켈은 전세계적 공급과잉 우려로 매도포지션이 급격히 늘어나며 하락 마감했다. 비철금속가격은 목요일(30일) 발표 예정된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

화요일 동국제강 인천공장을 마지막으로 이번주 주요 제강사 단가인하가 5순(巡)한다. 5차례 단가인하 과정에서 시중 물동량이 대거 쏟아져 나온 바람에 바닥시장엔 공급여력이 떨어졌다는 의견이 있지만 아직 확실한 ‘반등’ 징후는 보이지 않는다. 포스코가 30일까지 포항 광양 입고제한 중인 것을 비롯해 이번주 전국 주요 제강사들이 2~3주째 시중 물동량을 제한하고 있다. 한국철강은 월요일(27일)부터 경량류 입고를 중단시키는 등 입고제한을 강화했다. 철근계 보통강 전기로 제강사들은 평일 기준 이틀 정도는 비가동을 해야 할 만큼 제품시황이